농협은행 '올원뱅크' 간편송금, 3개월 만에 1000만건 돌파
2018-04-05 08:14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통한 간편송금 서비스가 올해 3개월 만에 이용건수 1000만건, 이용금액 1조4000만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올원뱅크 간편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1일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건당 50만원 이하는 수수료가 없다.
연령별 이용 비중을 보면 20대가 20%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 취약계층인 50대 이상도 16.3%나 차지하고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 "향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앱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외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