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현우진이 매입한 320억 건물, 어떤 곳?
2018-04-05 00:00
4년전 메가스터디 스카우트…수능 수학 만점자 100여명 배출
30대 초반 대치동 강사가 서울 강남구의 320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주인공은 대치동 메가스터디 수학강사인 31세 현우진 씨.
‘월간조선’이 부동산업계를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치동 메가스터디 수학강사인 현우진 씨가 올 1월 논현동의 한 건물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서울 7호선 학동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1034㎡와 4102.88㎡다.
이 건물의 원래 소유주는 글로벌 커피 체인업체인 커피빈이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입 가격은 인근 시세와 비슷하지만 용적률 상한선(400%)에 맞춰 신축한다면 건물가치가 더욱 커져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건물의 현재 용적률은 1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