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맞은 현대차투자증권 "고객·회사 동반성장"

2018-04-02 16:09

[사진=현대차투자증권 제공]


현대차투자증권이 지난 1일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우선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기존 수익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신규 수익원 창출과 비용 효율화를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3월 현대차투자증권의 전신인 신흥증권을 인수하며 자본시장에 첫발을 들였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8454억원으로 인수 당시 신흥증권과 비교해 약 5배가량 늘었다.

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사장은 "출범 이후 고객 만족을 기치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고객과 함께 회사가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