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왕숙천 잠수교 '세원교' …보행자 전용 다리로 신설

2018-04-02 11:18

구리 왕숙천 세원교 조감도.[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의 왕숙천 잠수교인 '세원교'가 30여년 만에 새로운 다리로 재탄생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동구동과 남양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세원교' 신설공사를 이달 중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원교는 그동안 비가 오면 침수돼 시민들의 통행이 제한돼 왔다"며 "다리가 완공되면 불편들이 완전 해소될 것"이며 "주변 왕숙천변 전천후 잔디광장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