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13개국 16명 바이어 초청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2018-03-30 07:45
해외비즈플랫폼 구축 등 효과…지난해 강원도 18억 달러 성과

29일 13개 나라에서 온 16명의 세계한인무역협회 바이어들이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강연이 끝나고 행사 참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박범천 기자]


강원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비즈플랫폼 구축사업과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도내 기업의 성장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 기업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17억9000만 달러로 2016년 대비 7.4%가 증가했다.

수출 성과의 배경으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경쟁력 강화, 동남아 국외본부 신규설치, 베트남,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거점 육성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29일 강원테크노파크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13개국, 16명의 회원을 초청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과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도 수출 유관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29일에는 해외 지역별 시장진출 전략과 수출 성공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튿날인 30일에는 품목별 수출컨설팅, 수출친구맺기 교류회, 수출컨설팅·상담 등이 진행된다.

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가 현지 바이어와 도내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행사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원장은 “그동안 구축한 해외비즈플랫폼을 활용해 체감할 수 있는 수출분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의 성공노하우를 활용·공유하고 수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을 기업에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선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바이어는 테크노파크의 수출 지원사업에 대해 “수출기업과 현지바이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지 구매업자들은 제품 구매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원할한 제품공급 여부를 계약체결의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한다”며 "현지에 대한 이해나 연고 부족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수출기업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해 수출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