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MB 옥중조사 무산…변호인 통해 설득했지만 불응
2018-03-28 21:55
검찰이 28일 뇌물수수 및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 옥중조사를 다시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사가 다시 무산됐다.
이날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 등을 서울동부구치소에 보내 이 전 대통령 방문 조사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변호인 등을 통해 의사를 전달했으며 검사를 직접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더욱 단호히 조사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 등을 서울동부구치소에 보내 이 전 대통령 방문 조사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변호인 등을 통해 의사를 전달했으며 검사를 직접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더욱 단호히 조사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