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시외버스모바일’, 7000개 노선 확대 개편

2018-03-28 18:06

한국스마트카드는 ‘시외버스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전국 시외버스 노선’을 7000개로 대폭 확대하는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은 ‘시외버스모바일’앱과 ‘시외버스 통합예매시스템'에서 전국 7000여개에 이르는 시외버스 노선을 원터치로 확인, 예매, 발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예매일자 및 시간, 승차권 매수에 대한 변경이 가능해져 보다 자유롭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는 국토부와 협력, 이날 2000개 주요 노선(동서울, 서울남부, 부산 동부, 광주 등 2천개 노선)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교통사업부문장은 “최초로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통해 모바일 전자티켓을 도입하는 등 시외버스에 첨단 IT기술력을 접목시켜 고객서비스를 향상시켜 왔다“며 ”이번 시외버스모바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전국 노선의 왕복발권이 가능해져 한결 편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고객편의를 위해 통합 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외버스모바일앱 회원이면 별도의 가입 없이도 ‘국민 필수 앱’으로 자리 매김한 ‘고속버스모바일’앱에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하나의 아이디로 시외, 고속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시외버스모바일' 서비스 개선 알림 이미지.[사진= 한국스마트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