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사랑해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국진, 강수지, 김영옥, 양세형, 장영란. 2018.3.26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국진, 강수지, 김영옥, 양세형, 장영란. 2018.3.26 jin90@yna.co.kr/2018-03-26 13:34:1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할머니네 똥강아지' 강수지 김국진이 동반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D스튜디오)에서 MBC 새 교양 파일럿 '할머니네 똥강아지'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지은 PD를 비롯한 출연진 김국진 강수지 양세형 장영란 김영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과 SBS '불타는 청춘'에 이어 또 한 번 동반 출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둘이서만 뭔가를 하는 게 아니라 덜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방송 생활을 하며 늘 봐왔던 분들,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많은 긴장을 하진 않았다. 둘이 하는 것에 대해 '불타는 청춘'을 너무 오래 했어서 어디 있어도 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 역시 "'불타는 청춘'은 여행 프로그램이고 여기는 공동 MC로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는 부분이라서 콘셉트는 완전히 다르다. 두 사람이 같이 있으니까 '불타는 청춘'을 떠올리실 수도 있지만, 강수지 씨와 함께 한다는 것을 떠나서 같이 진행하는 공동 MC, 진행자 관점에서 VCR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하면 괜찮겠다 싶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