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수상'
2018-03-28 10:37
의왕레일바이크 수도권 관광명소 부상
김성제 의왕시장이 28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우수시정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난 8년여 동안 도시개발, 문화관광,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시를 역동적 도시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다 오는 4월에는 레일바이크 인근에 의왕스카이레일(짚와이어)과 왕송호수 캠핑장이 동시에 개장할 예정으로 있어, 레일바이크 일대가 경기도 대표 레저체험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태다.
이모(46·의왕 거주)씨는 “왕송호수 주변으로 레일바이크와 의왕스카이레일 등이 생기면서 주변 분위기도 떠들썩 하다”면서 “앞으로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져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16만 시민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