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초 자판기 정육점 도입… IoT 기술 적용 품질관리
2018-03-22 16:26
CU는 오는 22일부터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IoT 스마트 자판기’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IoT 스마트 자판기’는 지난해 농협과 KT, 알파미트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냉장육 무인 판매 플랫폼이다. 숙성냉장고와 자판기를 결합해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CU IoT 스마트 자판기’에서는 농협에서 인증받은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가정집에서 수요가 많은 부위를 선정해 판매한다.
신선식품의 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품질 관리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철저히 관리한다. 또 유통기한 등 상품의 품질과 관련된 정보를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CU는 해당 자판기를 CU삼송신원2단지점에서 테스트 운영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