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여행하기 좋은 농촌 여행코스는?

2018-03-22 16:19
‘봄 농촌여행 코스 6선’ 선정
벚꽃‧산수유 등 만나볼 수 있어

[사진 =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여행하기 좋은 농촌지역 명소 6곳을 추천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 농촌여행 코스 6선’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 활성화와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여행코스를 개발했다.

코스는 △대전(대청호 자연생태관 → 호숫가마을어린이도서관 → 대청호 두메마을 → 대청댐) △충북(장수마을 → 정지용생가 → 풍미당 → 장계국민관광지 → 부소담악) △전북(남원역 → 춘향테마파크 → 할매추어탕 → 요천 → 달오름마을) △전남(오섬권역마을 → 사성암 → 화엄사 → 쌍산재 → 산수유마을, 산수유문화관) △전남(여수해상케이블카 → 갓고을마을 → 향일암 → 금오도 → 비렁길 자연밥상) △울산(남창역, 남창옹기종기시장 → 외고산옹기마을 → 울산대공원 → 금곡마을 → 십리대밭, 태화루 →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이다.

대전, 충북, 전북(남원)은 모두 4월에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다. 전남(구례)은 벚꽃, 홍매화, 산수유꽃을 볼 수 있다. 전남(여수)은 바다 위를 지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로 오동도와 여수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울산은 울산대공원과 십리대밭의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계절별로 여행주제를 선정하고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 다양한 관광자원을 포함한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