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제23대 이강신 회장 취임

2018-03-22 08:15
한국GM 조기 경영정상화, 지역 상공인 애로 해소 등 현안 해결 최선 다짐

제23대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상공의원,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강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와 상공의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지난 3년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천지역 경제가 마주하고 있는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 서겠다“며 한국GM의 조기 경영 정상화와 최저임금 인상, 노동 시간 단축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상의 제23대 이강신 회장 취임식. [사진=인천상의 제공]


또 올해 상반기중으로 지난 몇 년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강화산업단지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임기중에는 지역 상공업계와 인천지역 경제의 미래를 위해 지역 8대 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천경제’를 만들기 위해 회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실행하는데 매진하겠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아울러, 인천지역 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인 인천글로벌마케팅센터와 인천기업제품전시장 건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회원사는 물론 300만 인천시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인천상공회의소가 되도록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