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1일) 6.3396위안...FOMC 영향? 0.24% 절하
2018-03-21 11:13
중국 위안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공개를 앞두고 주춤했다.
21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교역)센터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50위안 높인 6.339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0.24% 가치 하락했다는 의미로 최근 2주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기준금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로 돌어섰고 이에 20일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오후 4시30분 기준 6.3301위안, 밤 11시30분 기준 6.3353위안으로 절하 마감했다. 이날 고시환율은 6.3246위안이었다. FOMC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새벽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