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평판 순위에서 삼성 44계단 상승 '26위', LG는 '41위'
2018-03-19 10:52
국제 평판 조사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전 세계 15개국 23만 명을 대상으로 '2018년 글로벌 평판 순위 100'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 여파로 삼성은 70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으나, 올해 회복세를 보이며 44계단 상승하며 73.3점을 받았다. 이는 100대 기업 중 최대폭으로 상승하였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X의 부진, 배터리 조작 의혹 등 타격을 받으며 지난해 20위에서 38계단 추락하며, 58위로 삼성뿐 아니라 LG(41위)에도 떨어졌다. 전체 순위에서는 스위스 시계 업체 롤렉스가 79.3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