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에 그만…
2018-03-19 09:21
자전거 추돌사고, 본격 야외활동 시작되는 4월 연평균 1224건 발생
이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다. 기온이 오르면서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전거 추돌사고의 위험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음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출처=유튜브 보배드림TV>
영상 속 위치는 강변역 인근 자양고가차도 옆 도로다. 이 부근은 한강이 바로 옆에 있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평소에도 많다. 영상 속 운전자는 주행을 하다 전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를 발견하고 정지를 한다.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늦었더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4월에 발표한 '주간 안전사고 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2015년) 자전거 교통사고는 연평균 1만4475건이 발생해 이중 275명이 사망하고 1만235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따라 자전거 운전자는 교차로 통행시 반드시 일시 정지 또는 서행으로 다른 차량의 운행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안전처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