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왕복8차선 무단횡단하는 간 큰 사람…어떻게 됐을까?
2018-03-09 00:00
횡단보도 근처에는 보행자·운전자 양쪽 모두 주의해야
![[블랙박스 영상]왕복8차선 무단횡단하는 간 큰 사람…어떻게 됐을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08/20180308184245529660.jpg)
[사진=유튜브 보배드림 영상 캡쳐]
운전 중에는 각종 돌발상황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중에서 가장 심장을 '덜컥' 내려 앉게 만드는 상황을 꼽으라면 아마도 대부분 자신의 차로 갑자기 사람이 뛰어드는 상황을 꼽을 것이다.
이 영상을 보면 아무리 주행 중에 파란불이 들어와도 안심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영상 속 운전자는 왕복 8차선을 주행 중이다. 신호등은 분명히 파란불이며 횡단보도에는 아무도 없다. 그래서였을까. 운전자가 너무 마음을 놓고 달리는 느낌이다. 그러다가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을 맞닥뜨리는데…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단횡단했으면서 뭐가 이리 당당해?", " 뒷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추가영상 올려주세요", " 차주분이 욕 안하고 점잖게 한마디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것을…", " 상당한 거리에서 이미 초록불인데 뭐 저리 당당해?", " 진짜 고라니네"라며 운전자를 옹호하는 반응과 "이거 운전자 잘못이 크구만. 옆에 카니발 출발안하고 있는 것 보면 속도를 줄여야지", " 횡단보도인데 엄청 달리네. 횡단보도에서는 천천히 좀 다니세요" 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보행자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운전자 역시 횡단보도 근처에서는 아무리 파란불이라고 할지라도 주변을 더 의식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속도를 조금씩 줄여주는 방어운전을 해야 인명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