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헬스케어·ICT 기업상담회 열려
2018-03-16 09: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코엑스(coex)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이 한-중 헬스케어·정보통신기술(ICT) 기업상담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K-Global@상하이’의 후속조치로 한국 우수 헬스케어·ICT 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우리 첨단 ICT를 알리고 있는 ‘강릉 ICT홍보관’의 중소 ICT기업과 K-Global 300 등 유망 헬스케어·ICT기업 10곳이 중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리 ICT기술·서비스의 우수성을 뽐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중국 후난성 의료기기산업협회는 헬스케어와 ICT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간 교류기회와 투자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헬스케어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의 주 무대”라며 “이번 상담회가 우리 헬스케어·ICT기업이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