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3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열어

2018-03-14 11:38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3일 3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알선, 지역주민의 일자리 연계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12일 과천시와 지역 내 재건축 건설업체가 맺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사현장 조성 MOU’의 내용에 따라, 현장 필요 인력에 대해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자 (주)대우건설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5개 업체가 인재 채용에 나섰으며, 150여명의 구직희망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이력서클리닉, 구직상담, 직업훈련 등에 대한 상담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광표 주민생활지원실장은 “구직자로 참여하는 과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알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5월 16일에는 군인, 경찰 소방 등 제복(制服) 직업군에 대한 취업정보설명회 ‘제복을 잡(job)아라!’를 개최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