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3호기 세계최초 6,500일 무고장 운전 달성
2018-03-14 10:52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3호기가 지난 3월 4일 19시 35분에 세계최초로 6,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보령3호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건설된 최초의 한국표준형 50만kW 석탄 화력발전소로서 이를 시초로 당진화력, 태안화력 등 국내 총 20기의 한국표준형 석탄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보령3호기에서 얻은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보령3호기는 올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저탄소·고효율 설비로 격상하기 위한 성능개선공사 준비가 한창인데, 특히 환경설비에 720억을 집중 투자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4% 감축시켜 친환경발전소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