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7년내 100억매출 가능해진다(?)

2018-03-13 13:47
인천창업협의회,『2018년 인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후보기업 10개사 선정

22개 창업지원기관이 뭉친 인천창업협의회가 연매출 100억원 이상 달성이 예상되는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창업스타 후보기업’으로 선정하고, 합동 육성에 나섰다.

연말에 3개사 내외를 ‘창업스타’로 최종 선발, 지역 선도기업으로 키워낸다는 구상이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3일『2018년 인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의 후보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미래이앤지(박정순 대표), ㈜서진에너지(임태형 대표), 수에너지㈜(백천화 대표), ㈜스마트시티그리드(김세규 대표), 아이삭㈜(우상기 대표), ㈜에너지컨설팅(김태오․이범근 대표), 에코로지컬시티인터내셔날㈜(안민수 대표), ㈜진성하이테크놀로지(김승희 대표), ㈜케이지와이(김공연 대표), ㈜휴앤텍(정명도 대표)이다.

창업스타 후보기업에는 인천창업협의회 참여기관과의 1:1 매칭을 통한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우선 각 후보기업이 매칭을 희망하는 기관과 연결하여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관리하고, 현장방문․간담회․기업 PR행사 등을 통해 창업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말에는 후보기업 중 우수한 사업성과와 유망성을 입증한 ‘창업스타’ 3개사 내외를 최종 선정하여 지정증 및 포상을 수여하고, 인천창업협의회 산하 ‘스타기업 육성 T/F'에서 연중 수시로 도출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가 연계하여 지역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인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인천창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선발․육성하고, 창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공노하우 전파를 통해 지역 창업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창업스타기업의 자격요건은 인천시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으로, 연초에 연매출 100억원 달성이 예상되는 후보기업 10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육성한 뒤, 연말에 사업성과 및 아이템 유망성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하여 창업스타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앞서 2017년에는 지오네이션㈜(김효진 대표), ㈜미로(오용주․서동진․김민석 대표), ㈜에너지로드(이완구 대표) 등 3개사가 창업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선국 청장은 “창업 7년 이내에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에 선정된 후보기업 중 90%가 창업 4년 이내임에도 모두 연매출 100억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인천의 스타트업들이 시장개척과 매출신장에 대한 강력한 열의를 가지고 있어 고무적이며, 이들 기업을 최선을 다해 육성하여 인천의 자랑스러운 창업 성공사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인천창업스타 후보기업 10개사 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