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운명의 일주일…광역단체장 경선·전략공천 지역 결정
2018-03-13 10:56
내주 초 전략공천 지역 선정…접수 마치고 심사 이미 돌입
자유한국당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3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공천 신청자 전원에 대한 기본 자격심사를 마치는 대로 내주 초 전략공천 지역(우선추천 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선 지역 후보자도 공천 신청자의 서류심사 및 면접조사를 바탕으로 내주 가려진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위해 중앙당과 시·도당별 국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해 전략공천 지역 및 비례대표 후보자 심의에 들어간다.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곳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초까지 여론조사 경선을 포함한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4∼10일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후보를 공모한 뒤 공천 심사를 시작했다.
이들 후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부적격하다고 판단하거나 시·도당이 요청할 경우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후보자 추가 공모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