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새로운 먹거리 ‘바이오 G체인’ 구축
2018-03-13 02:55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13일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광속경북부활(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시리즈’ 10편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바이오 G체인 구축 편’을 발표했다.
바이오 G체인은 세계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벨트를 경북에 구축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광림 의원은 “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은 물론, 환경오염이나 에너지 고갈을 유발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서부권의 경우, “영천 메디칼 몰드 R&BD 구축을 위한 바이오 메디칼 생산기술센터 건립·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북부권은 전국 약용작물 생산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풍부한 산림원료 물질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서부권의 경우, 바이오 신공장이 증축된 김천에는 1호 공약인 기업투자보증제를 활용해 바이오산업체를 추가 유치하겠다. 구미 역시 바이오백신을 활용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구미공단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바이오산업 세계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635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바이오산업을 경북 경제를 살릴 ‘미래 먹거리’, 핵심 선도 사업으로 육성하고, 경북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