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새내기 공직자, ‘광교호수공원 스탬프 투어’ 나서
2018-03-12 22:42
수원시 영통구는 새내기 공직자들과 함께 ‘광교호수공원 스탬프 투어’를 체험하며 개선방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논의해 보는 ‘새내기 공직자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9일 개최된 행사에는 박래헌 영통구청장과 신규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5일 운영을 재개한 광교호수공원 스탬프 투어의 A코스와 B코스 중 신대호수 쪽을 돌아보며 자작나무 쉼터, 하늘 전망대 등에서 스탬프(도장)를 찍는 3.25㎞거리의 B코스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으로 새내기 공직자들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직접 방문해 봄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또 투어 코스를 점검해봄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에 참가한 새내기 공무원 김서연 주무관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힐링하기에 충분했다”며 “ 가족이나 친구들과 다시 한 번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영통구 관내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고품격 문화도시 수원시를 만드는데 영통구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