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보안 통합관제 서비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 출시
2018-03-12 09:18
KT가 보안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통합관제 서비스 ‘기가시큐어(GiGA secure) 보안관제’를 12일 출시했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KT의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고객사의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보안솔루션 운영 및 관리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CSC)’에서 24시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기가시큐어 보안관제는 크게 라이트(LITE), 프리미엄(PREMIUM)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트는 △SMS 장애알림 △월간 운용리포트 등 장비운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리미엄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의 위협감지 △고객별 이벤트 분석 △취약점 진단 △회선상태 점검 등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실시간 장애판단 및 침해대응 서비스가 가능하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보안관제는 대규모 네트워크 관제 노하우를 가진 통신사업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악이 어려운 보안 위협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CCTV 등 다양한 공격 대상에 대한 통합 관제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