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2017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수상
2018-03-09 11:31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어 갈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 육성하겠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은 이동섭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했다.
도전한국인대상은 교육, 지방자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 확산에 공로가 큰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이환설 시의원(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장)이 지방의회부문에서, 임효준 선수(쇼트트렉 금메달리스트)가 스포츠부문,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연예부문, 유태호 대표(화성산업)가 중소기업 부문, 김용식 원장(서울성모병원)과 강영권 회장(에디슨 모터스), 박남팔 회장(골드론), 신현순 대표(미라셀), 신상철 대표(이원다이에그노믹스)가 4차 산업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을 빛낸 10인에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케이시 라티그(casey lartigue) 북한이탈 주민글로벌교육센터 대표가 글로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교육비전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세계화와 지식정보사회에 걸 맞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협력했으며,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도전한국인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저와 대전교육의 영광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면서 “저한테 이상을 준 의미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고 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교육에 매진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모두가 힘을 합해서 최고의 교육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며, 행복을 느끼는 세계 인재로 자라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