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국무총리 공관 앞 1인 시위 나서'

2018-03-08 11:02

[사진=과천시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앞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님! 과기정통부 이전 관련 과천시 지원 대책을 마련해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시장은 지난달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을 반대하며, 정부서울청사 및 정부과천청사에서 4차례에 걸쳐 1인 시위를 벌이고, 2월 28일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삭발식도 거행했다.

한편 신 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 문제와 관련, 최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부처 이전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과천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다각적 지원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