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라이브' 정유미 "'윤식당' 에너지 얻고 드라마 열심히 하겠다"
2018-03-06 14:40
배우 정유미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라이브’ 정유미가 ‘윤식당’ 촬영의 에너지로 드라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 연출 김규태 / 제작 지티스트,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제가 나오고 있는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과 ‘라이브’ 편성이 겹쳐질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쨌든 이렇게 편성이 잡혔고,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거기서 연기를 한 건 아니지만 몰입을 하고 조금 더 자연스럽고 더 큰 자유를 얻었던 것 같다. 드라마 연기와는 다르지만 윤식당 촬영 후 그 에너지로 드라마 현장에 투입됐다”며 “작가님이 써주신대로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더 강해진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이 잘 담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극중 홍일지구대 시보순경 한정오 역을 맡았다.
한편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 스타작가 노희경의 탄탄한 필력을 바탕으로 장르물적 재미와 뜨거운 감성이 녹아있는 드라마로, tvN 웰메이드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인생 드라마’의 탄생 예고한다. 오는 10일 밤 9시 tvN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