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예르모 델 토로,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
2018-03-05 16:46
'셰이프 오브 워터'는 1960년대 미국의 비밀실험실을 무대로 언어장애를 지닌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 분)와 괴생명체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사랑의 본질에 관해 이야기하며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한다. 이민자인 델 토로 감독은 "영화가 가장 좋은 점은 국경을 없앤다는 것이며, 계속 이렇게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