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포항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안전 가방 덮개 선물

2018-03-05 15:08
행안부, 포항교육지원청, 재해구호협회와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 ‘안전 가방 덮개’ 선물
어린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 유도 및 ‘생활 안전 대응 요령’ 숙지 등에 도움

포항송곡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어린이안전가방 덮개를 착용한 가방을 들고 있다.[사진=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BGF리테일은 5일 포항송곡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김영석 교육장, 포항송곡 초등학교 김동옥 교장,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항 전체 초등학교 1학년생 (64개교, 5000여명)이 사용하게 될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는 중앙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인 ‘30’이 표시된 형광색 방수 덮개로 가방에 씌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가방 덮개’를 착용해 보고 덮개 내에 기재되어 있는 ‘어린이 안전 행동 요령’을 함께 읽으며 생활 안전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원은 BGF리테일이 2015년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재난 예방 및 구호활동인 'BGF 브릿지'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