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D.I.C.E. 어워즈 '올해의 액션 게임' 수상

2018-02-27 18:42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게임이 사상 최초로 글로벌 게임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27일 펍지주식회사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제 21회 D.I.C.E. 어워즈(D.I.C.E. Awards)에서 '올해의 액션 게임(Action Game of the Year)'과 '온라인 게임플레이(Outstanding Achievement in Online Gameplay)'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D.I.C.E. 어워즈는 비영리단체인 AIAS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3만3000명 이상의 AIAS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게임이 수상한 것은 배틀그라운드가 최초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PC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이 여정을 함께해 준 전 세계 4천만명의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배틀그라운드가 더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