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26일 오후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중·고 안전담당·안전관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했던 제천·밀양화재의 대형 인명피해와 관련, 학교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방훈련 및 안전관리 업무 안내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소방서 안전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소개,  합동소방훈련 변경사항 안내,  학교 안전관리자 업무 안내,  기타 학교 안전관리에 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질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요안 서장은 “안전의식은 평소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생활화된다”며“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교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