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8-02-27 11:29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구직자가 관심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소정의 구직활동 비용도 마련 할 수 있는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육성재단 등 8개 시 산하기관과 민간위탁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6개월동안 60명이 근무하게 되며, 각 기관의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월 보수액은 2018년 안양시 생활임금(월 209시간 이내, 8,900원/시간)을 적용해 193만원 정도다.
한편 시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조경제융합센터 내에 청년공간 에이큐브와 롯데시네마 일번가쇼핑몰 16층에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박람회와 면접 정장 대여서비스인 청년옷장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