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촛불교육감 후보단일화 시민참여단 및 정책배심원단 모집 최종 마무리
2018-02-26 11:21
시민참여단 5만4325명ㆍ정책배심원단 786명 최종 등록
인천촛불교육감 후보단일화 사업을 진행해온 ‘2018 인천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월15일부터 촛불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할 시민참여단과 정책배심원단 모집 사업을 진행하였고 지난24일 최종 마감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12월 28일 출범한 이후 2월5일~6일 이틀 동안 인천촛불교육감 후보단일화 과정에 참여할 2명의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이에 추진위는 후보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시민참여단 및 정책배심원단 모집, 정책공모, 청소년ㆍ노동ㆍ학부모단체가 주최한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인천촛불교육감추진위에 참여하고 있는 88개 단체 및 후보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시민참여단 투표 60%, 여론조사 30%, 정책배심원단 투표 10%’라는 경선원칙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후보경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와관련 추진위관계자는 “시민참여단 모집 사업은 단순한 후보단일화 선거인단 모집이 아니라 교육감 선거가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인천촛불교육감추진위의 고민의 결과였다”며 “그러하기에 후보단일화 경선방식에서도 시민참여단의 참여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었고, 그 결과 2014년 후보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시민참여단 3만5079명을 훨씬 뛰어넘는 5만4325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짧은 시간 동안 인천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수많은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진위가 진행하고 있는 후보단일화 과정은 인천교육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참여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 추진위는 공정하고 민주적인 후보단일화 과정을 통해 선출된 촛불교육감후보와 함께 인천교육불평등 해소와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