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디앤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첫 적용

2018-02-26 11:20
계약현황, 임대료, 공과금 등 종합 관리 서비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선보인 부동산종합서비스 'D.Answer(디앤서)'가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아파트에 처음 적용됐다. 임차인·임대인에게 개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약현황, 임대료, 공과금 등의 관리가 한곳에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26일 입주가 시작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내 오픈플랫폼 디앤서를 도입해 임대·임차인 관리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임차인은 디앤서를 통해 기본적인 사항의 확인이 가능하고 과금관리로 보증금수납내역까지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또 공간·강좌예약, 재능기부 신청, 물품현황 파악 및 입주민 설문과 1대 1 상담도 진행된다.

대우건설이 직접 시공에서부터 관리를 맡은 이번 아파트는 단지 내부 곳곳에 정원이 조성돼 쾌적하고 친환경적 생활을 누리도록 했다. 아울러 텃밭, 캠핑장, 청소년놀이터 등이 배치돼 입주민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한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비롯해 일괄소등, 가스차단 등 첨단시스템과 안전장치도 도입됐다. 공동체 생활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렛츠 프로그램(Let’s Program)'도 장점이다. 입주민이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렛츠 스터디'와 유아 보육 프로그램인 '렛츠 케어'가 대표적이다.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은 디앤서는 고객과의 직접소통이 가능한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다. 향후 협력부동산과의 파트너십으로 공실정보공유, 임차신청관리 등 확장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전용 59~84㎡, 총 1135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다. 연 2% 이내 임대료 상승 제한 및 임대의무기간 8년이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