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도시재생 뉴딜정책 지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2018-02-26 09:51
-뉴딜정책 성공 위한 HUG의 역할 모색

[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3일 여의도 사옥에서 도시재생 뉴딜 지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뉴딜정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HUG의 역할과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와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뉴딜정책 방향을 소개했고,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의 청년 스타트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주제발표를 통해 기금 지원 신상품 개발 및 제도 개선 계획, 도시재생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김이탁 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에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HUG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뉴딜정책 활성화를 위해 HUG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홍 HUG 기금본부장은 "HUG는 쇠퇴도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뒷받침해야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고 있다"면서 "정책 성공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G는 작년 말 도시재생기획처, 도시재생운용처를 신설하고 올해 도시재생금융1·2센터를 개소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