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에 지드래곤 등 YG사단 총출동
2018-02-25 21:25
신개념 외식·엔터테인먼트 공간 ‘YG리퍼블릭’ 개장
YG엔터테인먼트 외식·식품전문기업인 YG푸즈는 2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에서 복합외식문화공간인 ‘YG리퍼블릭’ 개장 행사를 열고 한류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노희영 YG푸즈 대표, 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그룹 앙지혜 회장을 비롯해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 GD) 등이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GD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에서 그간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아트 페인팅 등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YG푸즈는 기존 운영 중인 삼거리 푸줏간, 쓰리버즈, 삼거리 씨푸드 뷔페 등 총 5곳의 매장을 제주 신화월드에서 운영한다.
먼저 카페 언타이틀드는 지드래곤 애정이 담긴 특별한 부티크 카페다. 그가 직접 선택한 커피 원두와 카카오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 핫 초콜릿 외에 다양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이 기획부터 작명, 설계부터 인테리어 등에 직접 참여해 많은 한류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노희영 YG푸즈 대표는 “이번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개장을 통해 새로운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문화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류문화를 이끄는 외식·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G리퍼블릭은 YG엔터테인먼트와 YG푸즈가 합작한 글로벌 외식·엔터테인먼트 복합 브랜드다. 국내 홍대부터 명동, 여의도 IFC는 물론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