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그뤠잇"…'대세 신스틸러' 배우 김기두, 쉬지 않고 달린다
2018-02-22 09:47
‘신스틸러’ 김기두가 쉬지 않고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도깨비’를 시작으로 소위 말하는 ‘잘되는’ 드라마에는 김기두가 항상 있었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곧 ‘믿고 봐도 되는 드라마’라는 공식이 성립할 만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아왔다.
김기두는 최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홍철수 역으로 합류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기두는 일일드라마를 통해 2-30대 팬 층을 넘어 개성 있는 연기로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낸 드라마 ‘최강배달꾼’에서는 허세와 허당을 겸비한 ‘볼매’ 캐릭터 백공기 역으로 진가를 십분 발휘해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변혁의 사랑’에서는 철저한 기회주의자 양과장 역으로 분했다. 그간의 코믹한 모습과 대조되는 냉정하고 까칠한 현실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대성공하며 명불허전 신스틸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김기두는 무명시절부터 묵묵히 영화, 드라마에서 현장 내공을 쌓았다.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변신을 거듭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색을 온전히 녹여 평범할 수 있는 인물을 독특하고 눈에 띄게 만드는 등 희소가치 있는 독보적 신스틸러로 인정받으며 앞으로 힘차게 달려 나아가고 있다.
한편, 김기두가 출연하는 ‘인형의 집’은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