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VR로 배우는 4D 안전체험’ 실시

2018-02-21 23:32
‘VR 선박 탈출’·‘4D 지진체험’ 등 놀이 같은 안전교육

수원시 영통구는 20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로 배우는 4D 안전체험’ 교욱을 실시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20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로 배우는 4D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영통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 안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오감만족 안전체험’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재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안전체험은 ‘VR 선박 탈출’, ‘4D 지진체험’, ‘소화기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각종 재난 발생 시의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게 했다.

김인석 영통구 생활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