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 엽니다”

2018-02-21 22:12
21일, ‘농가소득 증대 추진전략회의’ 개최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1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농협 경기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1일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남창현 본부장과 농가소득지원부장, 경기 관내 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농가소득지원부장의 ‘2018년 중앙본부 농가소득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시군지부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자체 추진계획 발표와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점 추진현황 및 증감 원인을 분석하고, 시도별·영농형태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계통사무소 역할 강화와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사드 사태에 따른 대중국 수출 감소와 조류독감·구제역 발병, 최저임금제 인상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로 올해에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 및 농업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가소득 증대 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