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산불…소방관 60명 및 소방헬기 투입 진화 중

2018-02-21 14:52
대구소방본부 "완전 진화까지 시간 걸려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관련없음]


21일 오후 1시 4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인근 앞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6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는 산불위험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특히 대구·경남 일부지역에는 '높음'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현재 대구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