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하차 여파? '작은 신의 아이들', 첫방송 연기…2월 24일→3월 1일 [공식]

2018-02-21 13:48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가 하차한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의 첫 방송 날짜가 연기됐다.

21일 OC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 24일(토)로 예정됐던 ‘작은 신의 아이들’ 첫 방송 일정을 전략적 편성을 위해 일주일 뒤인 3월 3일(토) 밤 10시 20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 첫 주에 보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즐기실 수 있을 거라 판단해 첫 방송을 한 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발표회는 변동없이 오늘(21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오는 3월 3일부터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