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의 여왕' 다운 이상화의 초스피드 해명…"임원 때문? NO, 일어나 있었다"
2018-02-19 16:22
기자회견 통해 바로 해명
은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갑자기 불거진 '임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강원 강릉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상화는 '빙상연맹 임원 방문 논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이상화는 "당시 난 이미 깨어있었다. 그런 것 때문에 컨디션을 망쳤다는 건 처음 들어보는 거라 당황스럽다. 오히려 제 긴장감을 없애주기 위해 방문하신 것 같다. 당시가 이른 시간도 아니었고 이미 일어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보도 후 해당 임원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빙상연맹 측은 "기사는 접했다. 평창에 가 있는 홍보팀과 사실을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