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필리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2024-10-06 18:55
순방 첫 일정으로 참전용사·후손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필리핀 순방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6일 오후(현지시간) 마닐라에 있는 영웅묘지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았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필리핀 육군 중장의 안내에 따라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측에서 참전용사 5명, 후손 11명,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임원 8명,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필리핀 육군 중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이상화 주필리핀대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