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9시 24분 결승…메달 사냥

2018-02-17 20:18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임효준, 서이라, 황대헌이 결승선을 앞에 두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17일 오후 9시 24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경기가 열린다.

지난 러시아 소치올림픽에서는 빅토르안(안현수·러시아)에 밀려 남자 대표팀이 노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명예 회복에 나서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임효준(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 황대헌(부흥고)이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치열한 접전끝에 서이라와 임효준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는 이날 오후 8시 43분 재개된다.

한편, 한국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임효준, 스켈레톤 윤성빈이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