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상징 조형물 설치한다

2018-02-17 13:19

UNIST가 미래 한국 과학을 밝히고 학교를 대표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17일 UNIST에 따르면 오는 3월 울산시 울주군 학교 진입로에 조형물(높이 20m, 직경 16m)을 설치할 예정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 재질 구조물에는 전면 LED 바와 하부 LED 모듈이 설치돼 다양한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다.

전면에는 학교 비전 등을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를, 하부에는 행사나 알림 정보를 각각 표시한다. 

디자인은 정연우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가 제안했으며, 조형물 주제는 '미래를 마주하는 얼굴(Face the Future)'이다.

UNIST 관계자는 "조형물은 과학기술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이자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인 UNIST의 얼굴을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