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밸런타인데이 대비 초코릿류, 캔디류 등 점검 양호

2018-02-14 08:30
2.5~2.9. 5일에 걸쳐 식품제조업소 등 170개소 특별위생점검 실시

인천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초콜릿류, 과자 및 캔디류 제조․판매업소 170개소에 대하여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잘 이행하고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선물로 받은 초코릿 등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일부 업소에 대하여는 위반사항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의 위생관리기준 등의 준수 여부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한 업소는 총 6개소(원료수불 관계서류 허위기재 1개소,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 3개소, 영업시설물 멸실 2개소)로 위반사항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영업신고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밸런타인데이 특별점검에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함께 개선여부의 확인까지 실시할 것이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과자와 초콜릿, 사탕류 등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