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해수부·무역·선주협회와 '상생 업무협약'
2018-02-13 10:35
수출·제조·해운 상생발전 나서··· 수출화물의 국적선 이용 확대
(왼쪽부터)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수출·제조·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해양수산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선주협회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무역-해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춘 해수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이윤재 선주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상공·무역인은 수출입 화물의 국적선 수송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선주·해운기업은 효율적인 해상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약조건이나 서비스 등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해상수출입 경쟁력 강화 상생위원회’도 운영한다. 위원회에는 협약참여 기관을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국적선사의 국내화물 수송비율을 나타내는 적취율과 해상운송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분기별 대책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출과 경제발전을 견인해온 해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수출·제조기업과 해운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해양수산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선주협회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무역-해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춘 해수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이윤재 선주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상공·무역인은 수출입 화물의 국적선 수송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선주·해운기업은 효율적인 해상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약조건이나 서비스 등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해상수출입 경쟁력 강화 상생위원회’도 운영한다. 위원회에는 협약참여 기관을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국적선사의 국내화물 수송비율을 나타내는 적취율과 해상운송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분기별 대책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출과 경제발전을 견인해온 해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수출·제조기업과 해운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