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 개최
2018-02-12 11:14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당동 사옥에서 제3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Asan Frontier Youth)’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 3기 25명 수강생의 7개월 전 과정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협력기관, 재단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차세대 비영리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비영리기관 인턴십, 역량 강화 교육, 글로벌 스터디 기회 등을 제공한다.
수료식에 앞서 총 다섯 개 팀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활동기간에 진행한 사회혁신 프로젝트 결과를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는 청소년 대상 성교육 실시, 노키즈존 확산 방지,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인턴 조직문화 개선, 젠트리피케이션 및 토지소유권 인식 개선 등으로 다양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낸 단원 모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3기 단원에게는 활동을 증명하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대표로 소감 발표를 진행한 김하은 단원(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를 통해 비영리기관에서 실제로 인턴으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며, “지난 7개월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함과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