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편안한 설 명절 대비...특별경계근무

2018-02-11 13:14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청사 전경]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재난본부는 오는 14~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판매시설과 영화관 등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특별관리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은 소방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 주요지역에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현장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 등 구급서비스를 강화,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쳐 그 어느 때 보다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우리고 있다” 며 “다양한 예방활동과 적극적 현장대응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