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일 사망 전 제주도서 기타로 연주했던 곡은? '사고로 세상떠난 아들 추모곡'
2018-02-09 07:52
6일 돌발성 질병으로 사망
중국에서 활동했던 가수 故 김한일이 사망하기 전 올린 영상 속 노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故 김한일은 자신의 웨이보에 제주도에서 기타를 치는 영상을 게재했다.
故 김한일은 에릭 클랩튼의 'Tears In Heaven(천국의 눈물)'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해당 곡은 에릭 클랩튼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는 갑작스레 들려왔다. 지난 6일 김한일은 제주도에서 돌발성 질병으로 27세 나이로 사망했다.
소속사는 웨이보를 통해 "부고를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김한일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는 글로 소식을 알렸다.